[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현대차가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에 다양한 신규 옵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2열 안마시트과 실내 V2L,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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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게 바뀌는 2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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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숏카'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2열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2열은 독립시트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시트 암레스트에 컨트롤 리모콘이 탑재됐었다. 이는 시트 각도 조절 및 안마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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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전력 사용이 가능한 실내 V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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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현대 모터 웨이'에서 하이브리드 차에 V2L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이 기술은 스파이샷을 통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에 빠르게 적용됐다. 1열 센터 콘솔 뒤편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된다.
전기차보다 배터리 용량이 작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특성상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도 적다. 그러나 기존 모델의 220V 인버터보다 높은 출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돼 캠핑이나 차박처럼 아웃도어 수요가 높은 소비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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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 향상을 위한 전자제어 서스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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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명성에 맞는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추가될 전망이다. 그랜저의 경우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장착할 수 있는데 이번 팰리세이드도 옵션을 통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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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전용 차로 이용이 가능한 9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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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처럼 7인승, 8인승 모델은 그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9인승 모델을 추가될 수도 있다. 시트 배열은 3-3-3으로 4열까지 확장되지 않는다. SUV 형태로 미니밴과 달리 후드가 길고 전장 및 실내 공간이 좁기 때문이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 파워트레인은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친환경 규제로 인해 디젤 모델이 단종되고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2.5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돼 연비와 출력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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