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지난 1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620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정기 헌혈을 통해 모였으며, 항암치료 등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직접 만든 ‘히크만 주머니’ 200개와 기부금 3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조혈모세포 이식 등 소아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액의 비급여 항목 치료비 지원에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기부행사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갈 것”라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2년부터 317명의 저소득층 환자의 신장이식 수술비를 지원하고 2014년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