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동국제약과 손잡았다…'비에녹스주' 국내 판권 계약 체결

한국비엔씨, 동국제약과 손잡았다…'비에녹스주' 국내 판권 계약 체결

프라임경제 2024-10-18 11:1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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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세종공장 전경. ⓒ 한국비엔씨

[프라임경제] 한국비엔씨(256840)는 지난 16일 피부미용과 성형제품 판매의 강자인 동국제약(086450)과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비에녹스주'는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로 미간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피부미용 전문의약품이다. 한국비엔씨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이후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를 물색한 끝에 동국제약을 선택했다.

최근 동국제약은 13년간 꾸준히 사용되어 온 히알루론산(HA) 필러 '벨라스트'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새로 출시한 HA 필러 '케이블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창상피복재 '마데카MD크림·로션'을 출시했다. 

새로운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으로 보툴리눔 톡신제제까지 확장하게 되면서 국내 피부미용 및 성형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비엔씨는 동국제약을 '비에녹스주'의 국내 판매 파트너로 선택하면서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하게 됐다.

한국비엔씨는 동국제약의 성형·미용분야의 제품 판매와 마케팅의 강점에 기반한 보툴리눔 톡신의 국내 판매를 극대화하고 해외 전지역의 네트워킹 및 전세계 판매·수출을 통해 매출신장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부터 국내 판매를 위한 제품 발주와 '비에녹스'주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또한 해외에서 수요가 높은 필러를 중심으로 보툴리눔톡신의 국내외 판매가 확대되면 향후 퀀텀점프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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