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충청권 의료원 중 최다

홍성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충청권 의료원 중 최다

연합뉴스 2024-10-18 11:0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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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홍성의료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의료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충남·북 지방의료원 가운데 가장 많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확보한 것이라고 의료원은 설명했다.

특히 야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상주해 응급실에는 총 11명의 전문의가 교대 근무하며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홍성의료원 응급실에서는 환자 총 2만8천506명이 진료받았다. 하루 평균 78명이 응급실을 찾은 셈이다.

올해도 9월 말까지 2만361명이 응급실을 방문했고 이 가운데 1만9천417명이 홍성의료원에서 입원·응급 치료를 받았다.

9월 말 기준 대학병원으로의 전원·이송이 지난해 1천5명에서 올해 767명으로 23.8% 감소해 홍성의료원에서의 입원·치료가 증가하고 있다.

홍성의료원은 또 최신 진단·치료 장비를 도입해 응급환자 진료 속도와 정확성을 개선했다.

올해 도입된 MRI와 CT 장비는 뇌졸중 환자의 진단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했다.

김건식 홍성의료원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 인력들 덕분에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장비와 인프라를 갖춰 주민들이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응급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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