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18일 오전 8시 55분께 경기 양주시 덕정동의 한 상가 건물 8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놀란 주민의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약 50분 만인 오전 9시 46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 등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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