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전송설비 구매설치사업 시행자가 실시설계"

국가철도공단 "전송설비 구매설치사업 시행자가 실시설계"

머니S 2024-10-18 10:03:08 신고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입찰 마감한 대규모 전송설비(IP-MPLS) 구매설치 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은 국가철도공단 전경. /사진=뉴스1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입찰 마감한 대규모 전송설비(IP-MPLS) 구매설치 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은 국가철도공단 전경. /사진=뉴스1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입찰 마감한 대규모 전송설비(IP-MPLS) 구매설치사업과 관련해 "전문 용역 설계사를 통해 기본설계를 진행했고 실시(상세)설계는 추후 선정된 사업자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국가철도공단은 해당 사업의 사전 규격 변경 공고에 추가된 계약자의 상세설계 범위가 공단의 실시설계 과정에 누락된 범위를 추가 반영할 여지가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설계·시공 일괄입찰(T/K)의 경우 사업시행자가 실시설계를 시행한다.

철도공단은 정보통신분야 기술자문위원 수(90명)가 최소 필요 인원(150명)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제안서 평가위원은 내부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지침'에 따라 외부위원 3분의 2 이상, 내부위원 3분의 1 이내로 구성했다"며 "외부위원 후보는 300여명 이상을 확보했고 내부 평가위원은 비정보통신분야 직원을 제외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정보통신 분야 직군이 평가에 참여해 왔고 위계에 의해 평가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구조 문제가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부인한 것이다.

해당 사업은 고속철도 구간과 일반철도 남부·북부권역으로 구분돼 시행된다. 사업 기간은 2028년 12월 30일까지다. 입찰에는 4개 컨소시엄이 뛰어들어 3개 사업에 총 12개의 입찰서가 접수됐다. 철도공단은 "관련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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