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가, 웃음꽃 활짝... 배경은?

한미약품 주가, 웃음꽃 활짝... 배경은?

금강일보 2024-10-18 09:55:48 신고

한미약품 주가가 급등했다. 

18일 오전 9시 53분 한미약품는 전 거래일 대비 9.47%(3만 500원) 오른 35만 2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국내 유일의 좌약 해열제였던 한미약품 '복합써스펜좌약'이 생산 중단 결정 수개월 만에 공급 재개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 최근 좌약 생산 수탁 업체인 HLB제약과 해당 제품 공급 재개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다음 달 전국 약국을 통해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복합써스펜좌약 제품이 다시 유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공급 재개 결정이 의약계와 환자들의 요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경영이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간 존중'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한미약품의 결단과 생산 수탁 업체와의 전향적인 단가 협력 등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은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이 주도해 지난 1976년 국내 최초로 직장 등에 투여하는 좌약 형태 해열제인 써스펜좌약을 개발했으며, 1991년 아세트아미노펜에 DL-메티오닌 성분을 더해 복합써스펜좌약을 출시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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