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소영 기자]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체외충격파 쇄석기를 소개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KUA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비뇨의학과 학술대회로 올해 국내 의료진 1272명을 포함해 전 세계 38개국에서 약 15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체외충격파쇄석기 ‘URO-UEMXD’를 소개했다.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국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URO-UEMXD의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에 대해 다수의 의료진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URO-UEMXD는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가 인라인으로 결합된 디텍터 쇄석기다. 기존의 국내 제품 대비 강화된 영상 화질로 결석 판별력을 높였다.
또 ABC(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추가해 해부학적 결석 판별력을 높이고, 초음파를 통해 비투과성 결석뿐만 아니라 투과성 결석까지 확인할 수 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참가는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URO-UEMXD의 높은 기술력과 가격 합리성을 선보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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