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쎈' 타타대우상용차의 '쎈'(XEN) 시리즈를 계승했다. '세고 강하다'는 의미의 '쎈'과 전기의 '기'(氣)를 결합해 강력한 성능과 파워를 지닌 전기트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톤 소형 전기트럭에 국한된 화물시장에서 벗어나 준중형 전기트럭 시장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전기 특장차 시장에서도 준중형급 트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전동화 모델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기쎈은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형트럭 '맥쎈', 중형트럭 '구쎈', 준중형트럭 '더쎈'과 함께 '쎈(XEN)' 시리즈 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기쎈'은 강한 힘과 효율성을 갖춘 전기트럭으로 국내 물류 시장 및 전기 상용차 시장을 선도할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고객의 요구와 시장 반응을 반영한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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