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남편, 내 직원과 바람…집 날려먹고 빚만 떠안겨" 이상아, 과거 힘들었던 결혼 생활 털어놨다

“세 번째 남편, 내 직원과 바람…집 날려먹고 빚만 떠안겨" 이상아, 과거 힘들었던 결혼 생활 털어놨다

뉴스클립 2024-10-18 00:27: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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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배우 이상아가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배우 이상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대학원 다닐 때 만나...따뜻한 사람이었다"

이날 이상아는 “(세 번째 남편을) 대학원 다닐 때 만났다. 잘 챙겨주고 학급에서 리더도 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는 내가 짝을 만나려면 좀 빠른 시일 안에 만나야겠다 싶어서였다. 서진이가 커버리면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고”라고 말했다.

그는 “(세 번째 결혼이) 서진이한테는 좋았었다. 아빠가 생겨서 잠깐은 좋았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일부러 목욕도 아빠한테 시키라고 했다. 서진이가 아빠를 되게 좋아했다. 엄청 좋아했다. 되게 따뜻하게 대해줬고 식구들이 서진이를 다 예뻐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재혼이었던 전남편의 두 아들에 대해 이상아는 “친엄마가 힘들어서 키우지 못하는 입장이었을 거다. 그래서 애들을 오게 했다. 할머니도 호주에 계시고 대신 해줄 수 있는 식구가 없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 둘이 친엄마를 보겠다고 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봤다. 애들이 주말에 나갔다 오면 날 안 봤다. 말 한 마디 안 했다. 아들은 친엄마 편이었다. 4학년, 6학년이었다”고 털어놨다.

"사업 빚에 집 날리고, 직원과 바람"

이상아는 세 번째 남편에게 경제적인 문제가 있었고, 외도까지 저질러 이혼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두 번째 결혼으로 신용불량자가 돼서 집은 전 남편 이름으로 하고 은행 대출은 내가 갚았다. 장사하면서 내 신용을 살렸다. 모든 게 내 명의가 되기 시작했다. 갑자기 사업을 하더니 세금 안 낸 게 밀려 있다면서 집을 잡혀 먹었다. 그러면서 일이 커졌다. 빚이 두 번째 남편 때보다 커졌다”고 했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특히 이상아는 “그리고 우리 직원이랑 바람이 났다. 이건 아니다 싶어 엄마한테 ‘우리 도망가자’고 했다. ‘내 짐 몇 개만 빼서 나갈게’라고 했다. 그때 모든 경제권은 그 사람한테 있었다. 저는 하루에 만 원씩 받고 움직였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살짝 챙겨놓은 돈 2000만 원이 있었다. 그걸 갖고 도망 나와서 작은 방을 얻었다. 그렇게 살면서 3년을 버텼다. 합의 이혼만 해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한편 이상아는 1997년 코미디언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0년 두 번째 남편을 만나 딸을 낳았지만 결국 이혼했다. 2003년 11살 연상 사업가인 세 번째 남편과는 13년 결혼 생활 끝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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