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2일 만에 수원FC 다시 만난다

포항, 12일 만에 수원FC 다시 만난다

일간스포츠 2024-10-18 00:0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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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가 홈에서 파이널 라운드의 시작을 알린다.

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이자 파이널A 첫 경기를 가진다. 상대는 12일 만에 다시 만난 수원FC.

지난 33라운드 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는 무승부를 거뒀다. K리그1 데뷔골을 터뜨린 안재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실점하며 최종 스코어 1-1을 기록했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리그 3경기 무패를 이어간 점은 고무적이다. 포항 스틸러스는 연속으로 같은 상대를, 그것도 홈에서 다시 만나는 만큼 반드시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스틸야드 북문광장엔 파이널 라운드에도 즐길 수 있는 팬 사인회와 푸드트럭, 포토이즘이 준비돼 있다. 포항 스틸러스 홈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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