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불법 도박 논란으로 화성시 홍보대사 해촉

이진호, 불법 도박 논란으로 화성시 홍보대사 해촉

메디먼트뉴스 2024-10-17 22:01: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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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며 물의를 빚은 가운데,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17일 화성시는 이진호가 '화성시 홍보대사 운영조례'에서 규정한 '품위 손상 등의 이유로 직무를 수행하는 데 부적절하다고 인정될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홍보대사직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화성시 장안면 출신인 이진호는 2년 임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화성 뱃놀이 축제 등 다양한 시 행사에 참여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에서도 화성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하며 물의를 일으키면서 결국 홍보대사직을 잃게 되었다. 이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이진호가 방송 활동을 통해 화성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불가피하게 해촉하게 되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법 도박에 빠져 많은 빚을 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대중에게 사과했다. 그는 다수의 지인들에게 거액을 빌린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이번 해촉으로 이진호는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공적인 활동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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