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이웃살인' 30대, 혐의 인정하고 참여재판 신청 철회

'흉기 이웃살인' 30대, 혐의 인정하고 참여재판 신청 철회

연합뉴스 2024-10-17 16:28:27 신고

3줄요약
'일본도 살인' 피의자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 없다" '일본도 살인' 피의자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 없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백모(37)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8.1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흉기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 백모(37)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철회했다.

백씨 측 변호인은 1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는 인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말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가 입장을 바꾼 것이다.

변호인은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철회하면서 정신감정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씨는 지난 7월 29일 밤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장식용으로 허가받은 날 길이 약 75㎝의 흉기를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에게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yulri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