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부두서 선박 수리업체 30대 근로자 물에 빠져 숨져

평택항 부두서 선박 수리업체 30대 근로자 물에 빠져 숨져

연합뉴스 2024-10-17 15:27:33 신고

(평택=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7일 정오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부두에서 30대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평택항 전경 평택항 전경

[평택시 제공]

A씨는 인근을 지나던 상선 승선원들에 의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선박 수리업체 소속 근로자로, 이날도 선박 외부 수리를 위해 배 위에 올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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