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녹색도시 우수 사례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서 '울산숲' 최우수상 선정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 사례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서 '울산숲' 최우수상 선정

서울미디어뉴스 2024-10-17 15:19:32 신고

3줄요약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5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울산숲'이 산림청 2024년 녹색도시 우수 사례 공모 중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숲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대규모 선형 도시숲으로 조성한 장소로, 지난해 조성된 울산시계부터 호계까지 10.2㏊, 5.2㎞ 구간에 달한다.

1구간은 울산시계부터 중산교차로, 2구간은 약수마을부터 호계, 3구간은 송정구간으로, 이 중 3구간은 현재 조성 공사 중이다.

산림청은 2007년부터 녹색도시 우수 사례 공모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기후대응 도시숲, 가로수, 도시숲 등 3개 분야에서 6개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북구는 이번 최우수상에 대해 폐선부지를 도시숲으로 만들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조성 이후에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숲 가꾸기에 나서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숲을 주민과 함께 잘 관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숲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미디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