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4 한국IR대상서 최고상 받아…“진정성 있는 소통 지속할 것”

LG전자, 2024 한국IR대상서 최고상 받아…“진정성 있는 소통 지속할 것”

데일리 포스트 2024-10-17 15:0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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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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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전자가 한국IR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IR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LG전자는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에서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LG전자 김창태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가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한국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IR활동을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수상자는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의 추천을 받은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 및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수상은 기업 밸류업이 자본시장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LG전자가 체계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시장 소통을 이어가며 안정적 투자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간의 공로를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이기에 큰 의미를 지닌다.

LG전자는 가전 등 주력사업에서 지난 수십여 년간 쌓아온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계승해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로 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려는 중·장기 전략방향 ‘2030 미래비전’을 투자자 소통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관되면서도 진정성 있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2030 미래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주주총회,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인베스터 포럼 등 주요 IR 행사마다 CEO, CFO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나서 시장과 격의 없는 소통을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도 IR담당 및 사업본부 경영관리담당 임원 주도로 진행하던 것에서 CFO 주관으로 격상됐다.

올 초에는 ▲배당성향 상향 ▲연간 최소배당액 설정 ▲반기배당 실시 등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3개년 신규 배당정책을 발표했으며, 지난 8월에는 1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참여 예고공시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IR활동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IR활동관리시스템 개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거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관된 IR활동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등 한국IR협의회와 협업해 자본시장 발전에 꾸준하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21년에도 한국IR대상 기업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우수상에 해당하는 IR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IR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김창태 CFO는 “회사는 ‘2030 미래비전’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하며 투자자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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