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인 중앙대병원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명예의 전당 골드메달리스트 추대

최병인 중앙대병원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명예의 전당 골드메달리스트 추대

한스경제 2024-10-17 10:0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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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인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영상의학회에서 명예의 전당 골드메달리스트로 추대됐다./중앙대병원 제공
최병인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영상의학회에서 명예의 전당 골드메달리스트로 추대됐다./중앙대병원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최병인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영상의학회에서 공로회원으로 추대됐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최 교수가 대한영상의학회(KSR) 2024년 제80차 학술대회(KCR 2024)에서 명예의 전당 골드메달리스트(공로회원)로 추대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영상의학회는 학회의 발전과 영상의학 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회원에 대해 골드메달을 수여해 공로회원으로 추대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 교수는 학회에 의해 올해 공로회원으로 추대됐다.

학회는 정부기관, 의학과 보건의료단체, 학회 활동 등을 점수화해 예비 후보자를 선정하고 1·2차 투표와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공로회원을 결정한다. 대한영상학회는 80년 동안 단 7명의 공로회원만 추대했다.

최 교수는 간암 영상진단 분야의 선구자로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간암 정복을 위해서 노력해왔다. 복부영상의학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통해 10종류의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학술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병원 등 10개 이상의 외국 대학병원의 객원교수로도 활동했다.

또한 최 교수는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53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국제학술대회에서 630편 이상의 학술 연제 발표했다. 38편의 국내외 교과서 집필, 850회 이상의 국내외 강연도 진행했다.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저개발·개발도상국가의 영상의학 교육에도 힘썼다. 세계초음파의학회의 지원으로 총 16개 국가에 초음파 교육센터를 개설했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연수원을 설립해 중국을 비롯 동남아시아의 영상의학 의사들을 교육했다. 교육환경이 취약한 아시아 국가들의 영상의학 의사들을 교육하고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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