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에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몰라" 협박…무신사 왜 이러나

취준생에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몰라" 협박…무신사 왜 이러나

이포커스 2024-10-16 18:19:09 신고

3줄요약

온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에 면접을 다녀온 한 취업 준비생의 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16일 X에 따르면 취준생 A씨는 무신사 면접을 보는 과정에서 면접관의 태도에 매우 화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이 이력을 보면 뭘 하려는지 모르겠다"며 면접관이 훈계를 늘어놓았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력이라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 다 버리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이런 하나마나 한 훈계는 하지 마시길"이라며 푸념했습니다.

또 A씨는 해당 글 작성 후 무신사로부터 개별적으로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A씨 주장에 따르면 무신사 측은 A씨에게 "회사에 직접 이야기하지 왜 공개적인 곳에 올려서 회사 이름을 노출시켰나", "앞으로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른다", "대표한테 보고가 됐다" 등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사연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는데요.

어느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내용과 관련된 글이 큰 화제를 모은 뒤 하루가 지나서 삭제되기도 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한 누리꾼은 "곧바로 파기했어야 할 면접자의 개인 정보를 사측 목적으로 저장해 뒀다가 사용하는 회사라는 것을 만천하에 입증했다"고 꼬집었습니다.

현재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들에게 독점 거래 등을 강요하는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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