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신영자산운용은 자사 디딤펀드 '디딤자산배분'에 관해 "장기 투자 경험을 통해 단단한 방패를 제공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신용자산운용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상품 운용 계획을 설명했다.
디딤펀드는 종전의 자산 배분 펀드를 연금 상품으로 최적화한 업계 공용 브랜드다. 지난달 말 25개 운용사가 '1사1펀드' 원칙에 따라 출시했다.
신영 디딤펀드는 '신영밸류인컴채권 펀드' 등 평균 19년의 운용 레코드를 가진 주식·채권 상품들을 대거 모펀드로 포함한다. 경기별로 다르게 움직이는(상관계수가 낮은) 자산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을 구현한다.
투자전략본부장인 김대환 전무는 "국내외 매크로 지표별 전망 판단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포트폴리오에서 편입 중인 투자자산별 점수를 최종 산정해 모펀드별 자산배분 비중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위험 등급은 전체 6등급 중 4등급(보통 위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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