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원도심 부활 신호탄…황오커뮤니티센터 준공

경주 원도심 부활 신호탄…황오커뮤니티센터 준공

연합뉴스 2024-10-15 16:3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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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오커뮤니티센터 준공식 경주 황오커뮤니티센터 준공식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5일 황오동 옛 경주역 맞은편에 황오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황오커뮤니티센터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건립된 거점시설이다.

시는 2022년부터 이달까지 162억원을 들여 지상 7층 규모 건물을 지었다.

이곳은 오픈 커뮤니티실, 강의실, 세미나실, 상생협력 상가, 전망대, 주차장 77면으로 구성됐다.

시는 주민, 청년 창업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상생협력상가에 입주시킬 예정이다.

앞으로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한 주민 주도의 행사를 기획해 쇠퇴한 원도심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인구감소,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거점시설이 들어선 만큼 자생적 성장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 황오커뮤니티센터 경주 황오커뮤니티센터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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