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김동욱 “현장에서 내가 젤 웃겨…중독되는 유머 스타일” [인터뷰①]

‘강매강’ 김동욱 “현장에서 내가 젤 웃겨…중독되는 유머 스타일” [인터뷰①]

일간스포츠 2024-10-15 12:1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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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플러스 제공
배우 김동욱이 자신의 유머 감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 출연 중인 김동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동욱은 이날 ‘강매강’ 현장에서 가장 웃겼던 사람을 묻는 말에 “저다.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궁금하지 않다”고 즉답하며 “박지환 형은 정말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사람이다. 굉장히 캄(calm)한 성격의 사람이다. 서현우는 코미디, 개그 본능이 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세완과 이승우는 아무래도 다 선배들이니 저희를 배려해 준 거 같다. 그래서 본인 개그를 마음껏 펼치지 못한 순간들이 있었을 거다. 다음에 작품을 같이하게 되면 디테일하게 알아보겠다”며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가장 웃긴 사람은) 나 아닌가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욱은 “농담 반 진담 반인데 (제 개그에) 정말 중독된 사람들이 있다”며 “제가 어떤 에피소드를 재밌게 이야기하는 재주는 없다. 하지만 사석에서 이야기하다 보면 이 사람은 이런 이야기 속에서 웃겨봐야겠다는 게 간간이 나온다.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타율이 좋은 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달 11일부터 순차 공개 중인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 동방유빈(김동욱)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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