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가 선보이는 새로운 남성성

펜디가 선보이는 새로운 남성성

더 네이버 2024-10-14 17:02:46 신고

Fendi 
스냅 버튼을 이용해 보스턴백과 클러치백으로 변형 가능한 스몰 사이즈 셀러리아 펜디 시에스타 백 3백만원대, 동전 지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프스킨 소재 곰 모양 백참 90만원대. 

Chrome Hearts 
브랜드의 상징적인 심벌을 이어 완성한 실버 롱 체인, 초커 스타일의 크로스 펜던트 실버 네크리스 모두 가격 미정. 

룩에 포인트가 되어줄 가방을 찾는 남성은 이번 시즌 펜디의 컬렉션을 참고하면 좋겠다. 포춘 쿠키 모양 백, 시어링 백, 미니 백 등 독특한 백을 선보였으니 말이다. 펜디의 이번 컬렉션은 영국 앤 공주에게 영감 받았다.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는 여성 인물에게 영감 받은 남성복 컬렉션을 완성해 성 이분법적 사고 방식을 탈피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 결과 2024 F/W 컬렉션엔 젠더리스한 코드가 녹아들었다. 다채로운 백 중 런웨이에서 눈에 띈 가방은 폭신한 베개를 연상시키는 시에스타 백. 센터 스트랩을 사용해 클러치 형태로 들거나 측면의 스냅 버튼을 이용해 보스턴백 형태로 변형할 수 있으며, 숄더 스트랩을 더해 크로스백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젠더리스에 근간한 백이니 요즘 화두인 ‘백꾸(백 꾸미기)’를 통해 좀 더 과감하게 연출해보면 어떨까. 같은 컬렉션에서 선보인 곰 형태의 백참과 젠더리스한 매력을 배가할 크롬하츠 액세서리를 곁들이면 부담스럽지 않게 일상에서 누릴 수 있을 것이다.

Assistant 이혜빈

더네이버, 패션, 백

Copyright ⓒ 더 네이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