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구혜선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구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극 중 수영선수라 다이빙하는 장면을 촬영해야 했다. 연습하다 수영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고, 뇌진탕으로 사나흘 간 구토 증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후반부에 교통사고까지 났다. 얼굴이 다 터졌다, 출혈이 너무 많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구혜선은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심각했다. 결국 결방을 했고, 두번이나 결방을 할 수 없어 표정으로만 연기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