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편파 진행 '경고'…'100년 라이벌' 연고전, '대학가요제' 포문

전현무 편파 진행 '경고'…'100년 라이벌' 연고전, '대학가요제' 포문

뉴스컬처 2024-10-10 15:20:22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100년의 라이벌' 연고전을 시작으로 대학 음악 전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1:1 매치'로 파격적인 1라운드의 포문을 열며, 시작부터 불꽃 진검승부를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1라운드에서부터 맞붙은 '대학가의 영원한 라이벌' 연세대 공식밴드 '소나기' VS 고려대 응원단밴드 '엘리제'가 학교의 명예를 걸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100년 라이벌 전쟁'을 축제로 발전시켜 엄청난 응원 문화까지 탄생시킨 연고전, 그 역사적인 무대가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재현될 예정이다.

사진='TV조선 대학가요제' 첫 회
사진='TV조선 대학가요제' 첫 회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연고전이 성사되면서 모두의 눈과 귀는 연세대 출신 전현무의 일거수일투족에 쏠렸다. 전현무는 "사실 MC라서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로 시작해, 연세대 구호인 "아카라카!"를 목청껏 외치고 편파 발언을 쏟아내며 고려대를 도발했다. 이에 임한별은 "옷 색깔부터 중립이 아니다"라며 연세대의 상징색 블루 컬러로 맞춘 전현무의 의상을 지적했다. 김이나 또한 "한껏 편향됐다"라며 임한별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두 학교의 불꽃 튀는 신경전에 전현무의 난입으로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그는 연세대 후배들을 향해 "오늘 지면 엎드려뻗쳐가 준비되어 있다"라며 엄포를 놓기까지 했다. "언젠가는 한 번 제대로 붙어보고 싶었다"라는 고려대와, "고대는 박살 내고 가겠다"라는 연세대의 피 튀기는 매치는 10일 밤 9시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불후의 명곡 급' 보컬들의 향연으로 가요계 레전드 심사위원들마저 혀를 내두르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 밴드 여자 보컬의 '미친 고음 엔딩'에 놀란 윤상은 "엔딩 골 때리네. 이런 엔딩 처음 들어"라며 감탄했고, 또 다른 참가자의 무대가 끝난 뒤 김이나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주제가 반드시 불러달라"라고 요구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10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