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의 여동생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43회에는 최민환과 아래층에 살고 있는 그의 두 살 터울 여동생 최다영이 출연했다.
최민환, 여동생 최다영 공개.. "직업은 승무원"
이날 최민환은 자신의 육아를 도와주고 있는 여동생 최다영을 직접 소개했다. 최다영의 직업은 승무원으로, 방송에는 그의 일상 모습과 일할 때의 모습 모두 공개됐다. 최다영의 모습을 본 최지우는 "너무 미인이시다"라며 감탄했다.
최다영은 이른 아침, 위층으로 올라가 오빠 최민환의 삼남매 등원 준비를 함께했다. 삼남매 모두 최다영을 잘 따랐고, 장남인 재율이는 사촌 동생인 다해를 살뜰하게 챙겨,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지난 2019년 2월, 최다영은 최민환이 출연했던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최다영은 "26세이고 스튜디어스로 일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방송에는 최민환과 최다영의 과거 사진도 함께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민환, 율희와 살던 집 떠났다.. "아이들 위해"
한편 최민환은 9년 동안 살았던 정든 집을 떠난 일상도 공개했다. 최민환은 전처 율희와 결혼한 후 현재까지 부모님, 여동생과 한 집에서 함께 살아왔다. 그는 "이 집을 떠난다는 거 자체가 상상이 안 된다. 너무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내, 어렸을 때 꿈은 다시 한번 언젠가 부모님과 같이 사는 거였다. 너무 행복했다. 이 집에서 재율이, 아윤이와 아린이도 태어났다"라고 전했다.
최민환은 "내년에 재율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언젠가는 분가를 해야 하는데 중간에 전학 가는 것도 걱정이 된다. 지금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각자의 방도 만들어주고 싶다"라며 이사를 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최민환은 "어머님이 안 계시면 혼자 육아하나"라는 물음에 "공연이나 해외 일정 등이 있어 완전한 홀로서기를 할 수는 없다. 부모님은 옆 동에 사실 것 같다. 분가는 분가지만, 어머니의 도움은 받을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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