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노래 좋으면 나한테 먼저 물어봐.." 실시간 난리 난 가수 백예린, 하성운 '표절 의혹' 공개 저격 사태 (+입장)

"내 노래 좋으면 나한테 먼저 물어봐.." 실시간 난리 난 가수 백예린, 하성운 '표절 의혹' 공개 저격 사태 (+입장)

뉴스클립 2024-10-04 18:4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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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인스타그램/백예린 인스타그램
하성운 인스타그램/백예린 인스타그램

가수 백예린이 하성운 측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4일, 하성운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백예린 님이 SNS를 통해 하성운이 부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OST '왓 알 위'(What are we)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하성운은 이번 표절과 무관하다"라고 발표했다.

하성운, 백예린 '표절 의혹' 제기에 "단순 가창자로 참여"

하성운 인스타그램
하성운 인스타그램

소속사는 하성운은 드라마 제작사의 의뢰로, OST에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다며 "'왓 알 위'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번 표절과 관련해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백예린 님과 OST 제작사 측의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백예린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OST 중 하나인 '왓 알 위'에 표절 논란을 제기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왓 알 위'의 뮤직 비디오를 올리며 "표절은 부끄럽게 여겨야만 할 일이다. 기분이 나쁘다. 내 노래가 좋다면 나에게 먼저 물어보라"라며 불쾌한 심경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현재 '왓 알 위'는 백예린의 노래 '0310'과 멜로디 흐름이 비슷하다는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백예린 인스타그램
백예린 인스타그램

한편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고 있다.

'엄마친구아들'에는 정해인, 정소민이 주연 배우로 열연하고 있다.

가수 하성운, 최근 활동은?

한편 하성운은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다. 그는 2014년 10월, 그룹 핫샷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2017년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하성운은 2019년, 미니 1집 'My Moment'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7월, 하성운은 미니 8집 'Blessed'(블레스드)를 발매했다. 'Blessed'는 트랙이 강조된 힙합 베이스의 댄스 장르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하성운만의 강렬함을 담았다.

당시 하성운은 "제가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내 스타일로, 나만의 에너지로 느끼고 즐기는 게 힙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많은 팬분들의 응원을 받고, 하성운이라는 사람의 여러 모습을 다 예뻐해 주셔서 제 삶 자체가 아주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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