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팝아트로 시간을 춤추게 하다…'스와치 브레이크 프리'의 자유로움

스와치, 팝아트로 시간을 춤추게 하다…'스와치 브레이크 프리'의 자유로움

스타패션 2024-10-04 12:30:12 신고

/사진=스와치
/사진=스와치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다시 한 번 예술과 시간을 넘나드는 도전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뉴욕의 스트리트 아티스트이자 팝 아트의 거장, 키스 해링과 협업해 ‘스와치 브레이크 프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들의 만남은 마치 시간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을 통해 자유를 표현하는 듯하다.

이번 컬렉션은 1984년 스와치가 개최한 '스와치 월드 브레이크댄스 챔피언십'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의 스트리트 문화와 브레이크댄스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창의성을 자극하며 그 자체로 혁신적이었다. 스와치는 그 시절을 다시 떠올리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특히, 키스 해링이 디자인한 브레이크댄스 챔피언십 포스터는 그 당시 스트리트 문화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그의 작품은 자유로운 선과 독특한 색채로 대중의 눈을 사로잡았고, 이번 컬렉션에서도 그 특유의 생동감이 고스란히 담겼다. 스와치는 그와의 협업을 통해 브레이크댄스의 자유로움을 다시 한 번 시계에 담아냈다.

'스와치 브레이크 프리' 컬렉션은 키스 해링의 상징적인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총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었다. '브레이크 오프', '브레이크 루즈', '브레이크 타임' 모두가 독창적인 디자인과 자유로운 표현을 담고 있으며, 스와치의 아이코닉한 스피릿을 잘 보여준다.

첫 번째 모델인 '브레이크 오프'는 브레이크댄스 챔피언십의 오리지널 포스터에서 영감을 받았다. 활기 넘치는 색감과 다이얼 중앙의 춤추는 모습은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뒷면 배터리 커버에는 키스 해링의 독창적인 스와치 로고가 더해져 그 의미를 더한다.

두 번째 모델 '브레이크 루즈'는 흑백으로 재현된 키스 해링의 포스터를 기반으로 한다. 정사각형 다이얼과 브레이킹 댄서의 모습은 세련된 감각을 선사하며, 흑백의 단순함 속에 담긴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스와치
/사진=스와치

 

마지막으로 '브레이크 타임'은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 수여되었던 '브레이크댄스' 모델을 재해석한 버전이다. 스위스의 디자이너 듀오 슈미트와 뮐러가 키스 해링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이 모델은, 과거의 영광을 현재로 끌어와 다시 한번 재탄생시켰다.

이렇듯 스와치와 키스 해링의 협업은 단순한 시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예술을 넘나드는 그들의 자유로운 정신은 이번 '스와치 브레이크 프리' 컬렉션에 담겨 모두에게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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