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관내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인지저하로 판단되면 2차로 협력의사의 진단검사를 받고 3차로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된 환자는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로 등록되고 전국가구 평균소득 140% 이하인 대상자는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옹진군은 인하대병원,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백령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인천백병원까지 총 4개 병원으로 확대됐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인천백병원과의 협약체결로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옹진군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건강수명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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