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전 일 장 마감 후 매출액이 11115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 116억5000만 달러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단 같은기간 주당순이익(EPS)은 70센트로 가이던스 52센트를 상회했다.
또한 CEO 교체 건에 대해서도 오는 14일 엘리엇 힐 신임CEO가 취임할 것이며, 이로인해 올해 실적 가이던스 제시나 투자자의 날 행사도 연기했다고 나이키측은 전했다.
이런 불확실성에 월가 다수 투자은행들은 나이키에 대한 목표주가를 줄줄이 내리고 있다.
먼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로레인 하친슨 연구원은 나이키에 대해 104달러에서 100달러로 눈높이를 낮췄다.
그러면서도 “러닝화 부문에서의 초기 성공 가능성과 신임CEO 부임 전 근본적인 재설정을 통해 판매 부진 리스크를 완화하려는 전략에서 유연성이 엿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도이체방크의 크리스티나 카타이도 연구원도 투자의견은 매수를 가지고 가나 목표주가는 95달러에서 92달러로 하향 조정했디.
그는 “나이키의 실적 턴어라운드는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이 될 것”이라며 “또한 차기 CEO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JP모건의 매튜보스 연구원 역시 목표주가를 80달러에서 77달러로 낮추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그대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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