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X 합기도 공인 4단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특별 출연한
서지혜가 취객에 시달리는 여성을 메치기로 구한 미담이 알려졌다. 2010년 드라마 〈김수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길에 KTX에서 술 취한 남성이 한 여성에게 치근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경고했는데도 취객이 여성에게 계속 치근대자 서지혜는 메치기 기술로 상대를 제압했다. 서지혜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나 역시 무서웠지만 위험에 처한 여성을 위해 용기를 냈다” 말했다고. 팬들은 “드라마 아니고 실화?”, “예쁜데 완전 멋있다”, “기사보니까 합기도 뽐뿌 온다”는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서지혜는 합기도를 2004년부터 배웠다고 하며 공인 4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토록 운동에 능한 그녀야말로 진정한 걸크러쉬가 아닐지?
배다빈 X 주짓수
KBS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배우
배다빈도 격투기에 능한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주짓수 퍼플 벨트 보유자인데, 이 레벨이 되려면 적어도 5년 이상은 주짓수에 매진해야 한다고. 10살 때 뉴질랜드에 이민을 간 그녀는 그곳에서 주짓수와 킥복싱을 배웠고, 심지어 잘해서 종합격투기 선수를 꿈꾸기도 했다. 그리고 배다빈 역시 서지혜처럼 이 능력을 활용해 범죄자를 제압한 적이 있다. 중학생 시절 길거리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남자를 제압해 경찰서로 연행했다는 것.
설인아 X 태권도 3단, 주짓수
설인아도 태권도 3단에 주짓수까지 섭렵한 스포츠 마니아다. 도복과 테이핑하는 게 멋있어 보여서 격투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스케이트보드에 빠져있는 개구진 모습만 봤는데 이렇게 격투기의 경지에 올라있을 줄이야. 내향형 인간이지만 못하는 운동이 없는 타고난 근수저로 tvN 〈무쇠소녀단〉에서도 ‘철인아’라 불리며 큰 활약을 하고 있다. 태권도, 주짓수 외에도 필라테스, 풋살, 스케이트 보드, 서핑 등 다수 운동에 경험이 있다는데. 그녀의 레이더망에 들어올 다음 운동은 무엇이 될지 벌써부터 궁금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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