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동절기를 맞아 업계 최초로 동치미를 파우치음료에 담아낸 '시원한동치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파우치음료는 얼음컵에 타서 가볍게 마시는 음료류 위주로 구성돼 있지만 평소 반찬으로 여겨지는 동치미 원액을 1000원대 음료로 담아낸 것이 이색적이다.
시원한동치미는 국내산 무와 천일염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30일간 숙성했다. 장충동왕족발의 동치미 원액을 그대로 담았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군고구마 구매 시 시원한동치미 1팩을 선착순 5만명까지 증정한다.
간식 붕어빵도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붕어빵 2종(팥가득붕어빵, 슈가득붕어빵)은 반죽 안에 통팥과 슈크림을 가득 채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해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의 붕어빵 판매 개시를 하면서 오는 31일까지 붕어빵 구매 시 세븐카페 핫(HOT) 전 종 1000원 할인행사를 진행, 최저 200원의 가격에 세븐카페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세븐일레븐은 기존 핫팩을 여러 개 이어 붙여 담요 형태로 만든 '화롯불프리미엄담요'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보인다.
또 '더마 코스메틱'(의약기술 접목 화장품)이 화장품 업계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동국제약 '마데카모이스춰립에센스'와 경남제약 '레모나모이스처라이징립밤' 등 제약사표 립케어 상품들도 새롭게 출시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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