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 12랩=52.152km)에서 열린 2024 현대 N 페스티벌 제6전 아반떼 N1컵 결선의 최고 볼거리는 선두인 박동섭(이레이싱X비테세모터스포트)과 2위 김규민(DCT레이싱)의 양보할 수 없는 경쟁이었다.
스타트 직후부터 계속 이어진 박동섭과 김규민의 추격전은 9랩째, 코너 안쪽을 파고들어 추월을 시도한 김규민이 박동섭과 충돌했다. 두 드라이버 모두 코스를 이탈하며 김규민은 그자리에서 리타이어 했고, 곧 코스에 복귀한 박동섭도 경기를 포기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상황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경기 종료 후 경기 심사위원회는 "(김규민)의 무리한 추돌시도로 사고를 유발하여 상대(박동섭) 차량에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해 김규민에게 다음 경기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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