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공업용수 공사 현장, 사유지 은행나무 무단 벌목'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공업용수 공사 현장, 사유지 은행나무 무단 벌목'

중도일보 2024-09-26 10:23:16 신고

벌목돼 방치된 은행나무 잔해


한국서부발전소(주)가 공주시 계룡면 화헌리부터 이인면 만수리까지 연결되는 공주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 공업용수 공사를 하면서 사유지 은행나무를 무단 벌목해 민원을 사고 있다.<사진>

이 공사는 한국서부발전소(주)가 발주, 금호건설에서 천연가스발전소에 공업용수(1일8천톤-1만톤)를 끌어오기 위해 공주시 계룡면 화현리(광역상수도)에서 19.34km에 대해 시행중이다.

특히, 100억 여 원의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는 공사로, 도로변의 사유지에 키우고 있는 20여년된 은행나무 11그루를 중장비를 이용 무단으로 베어내는 등 사유재산을 훼손했다는 것이다.(밑둥까지 잘림 5주, 가지치기 6주)

이에 대해 공사관계자는 "도로변 텃파기 작업을 하면서 은행나무 가로수가 방해가 됐다. 가지치기가 잘못돼 밑둥까지 자른것이 5주가 된다. 실수를 범했다" 시인하고 "민원인과 원만하게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 한국서부발전소(주) 천연가스발전소는 6천 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6년 말까지 남공주 산단에 준공할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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