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4세' 배우 오현경의 동안 비결이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0살 여해우의 동안 비결 중 하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9년 8월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의 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당시 방송에는 오현경이 출연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오현경 "동안 비결은 저녁 금식, 10년 째 하고 있어"
오현경과 동갑이라는 강호동은 "내 친구 현경이는 50대가 됐는데도 예전과 변함이 없다"라며 동안 비결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오현경은 "10년 동안 저녁을 금식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경규가 "그럼 오늘 저녁은 어떡하냐"라고 묻자, 오현경은 "저녁을 10년 동안 전혀 안 먹은 건 아니고 저녁 약속이 있을 경우엔 먹었다. 약속을 하고 안 먹는 건 실례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4년 전부터는 저녁을 먹으면 아침 금식을 했다. 상황에 맞게 조절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현경의 동안 미모와 비결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10년 동안 저녁 식사를 안 했다니", "오현경 씨 여전히 너무 아름다우시고 동안이다", "역시 미모는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네요", "강호동과 오현경이 동갑이라니", "다이어트도 되는 동안 비결이네요", "오현경 배우 대단하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배우 오현경, 출연 작품은?
한편 오현경은 1970년생으로, 올해 54세다. 그는 1988년, KBS1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1989년, 오현경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1학년 재학 중에 제33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됐다. 이때 '선'은 고현정이었다.
그동안 오현경은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지붕뚫고 하이킥', '글로리아', '왕가네 식구들',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신사와 아가씨'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오현경은 KBS1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서 채선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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