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금정구청장 보선] 국힘 부산시의원들, 윤일현 후보 지지선언

[10.16 금정구청장 보선] 국힘 부산시의원들, 윤일현 후보 지지선언

폴리뉴스 2024-09-25 12:08:10 신고

부산광역시의회 47석 가운데 42석을 차지한 국민의힘 의원단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에 나서 지난 10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은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정하룡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47석 가운데 42석을 차지한 국민의힘 의원단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에 나서 지난 10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은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정하룡 기자]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의원들이 윤일현(60) 금정구청장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광역시의회 47석 가운데 42석을 차지한 국민의힘 의원단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에 나서 지난 10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은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성민(영도1) 의장과 이복조(사하4)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견에 대해 민주당과 혁신당이 김경지ㆍ류제성 변호사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추진되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가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상당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윤 후보는 부산대 출신 세무사로, 재선 구의원과 의장을 역임했다. 9대 시의회에서 초선임에도 예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맡는 등 상당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이같은 지지선언이 나왔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 시의회 의원단은 "금정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윤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22대 총선에서 보여주신 금정구민의 뜨거운 지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구청장 보궐선거 역시 윤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금정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윤 후보는 전반기 예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20조 원 상당의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예산을 완벽하게 심의·의결해 왔고, 교육위원장 업무 역시 성실시 수행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시의회에서 윤 후보가 보인 자질과 경험은 금정구청장으로서 그가 최적임자임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금정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준비가 된 윤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안 의장은 윤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 비용 낭비 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금정구 시의원 보선은 실시하지 않기로 선관위가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해, 내년 4월 기준으로 잔여임기가 1년 2개월여 남는 상황을 감안할 때 시의회의 대표적 공백 방치 우려 등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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