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AI 공동연구소 '글로벌 AI 프론티어랩' 문 열어

한국·미국 AI 공동연구소 '글로벌 AI 프론티어랩' 문 열어

아주경제 2024-09-25 08:3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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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왼쪽부터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얀 르쿤 교수공동소장 유상임 장관 린다 밀스 뉴욕대 총장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 포항공대 한욱신 교수
맨 왼쪽부터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얀 르쿤 교수(공동소장), 유상임 장관, 린다 밀스 뉴욕대 총장,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 포항공대 한욱신 교수.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4일(현지시간) 글로벌 AI 프론티어랩(Global AI Frontier Lab)의 성공적 출범을 축하하는 개소식을 뉴욕대학교와 함께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은 최고 수준의 한·미 공동 AI 연구진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연구과제 기획 등을 통해 세계적인 AI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AI 협력·혁신에 있어 새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한국과 미국 간 파트너십의 차원을 확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린다 밀스 뉴욕대 총장과 앤드류 킴볼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회장 등 미국 측 참석자들도 글로벌 AI 프론티어랩 개소와 양국 간 긴밀한 AI 파트너십 구축 등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

'세계 4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도 참석했다. 그는 'AI가 나아갈 방향과 한국·미국 AI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연설했다. 특히 얀 르쿤 교수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의 공동 소장을 역임할 계획이다. 또 한욱신 포스텍 교수가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통한 한국·미국 AI 협력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양측 참석자들은 글로벌 AI 프론티어 연구 현장을 찾아 연구자와 소통했다. 특히 유상임 장관은 연구진들과 AI의 미래, AI 연구 협력방향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연구진은 △원천 AI △신뢰 AI △의료·헬스케어 AI 분야의 글로벌 AI R&D를 통해 세계적인 AI 연구 성과 창출 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개소식은 한국과 미국 간 AI 연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며 "향후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이 한국·미국 양국 간 과학기술동맹 강화와 국내 AI 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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