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사회적 약자 대상 ‘지킴누리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지원 나서

▲ 사진=BNK경남은행

투데이코리아=이유진 기자 | BNK경남은행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킴누리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지원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에 힘쓰고 있다.

경남은행은 올해 3월 서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이달 12일 마산시니어클럽까지 총 6회 어르신과 은퇴자 등 총 8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키다와 누리(울타리)의 뜻이 담긴 해당 교육은 고객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마련된 보이스피싱 예방 프로그램으로, 금융소비자보호부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지역 복지시설과 기관을 방문해 진행된다.

또한 강사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당했을 경우 대처 요령도 함께 이야기해준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이와 관련해 “보이스피싱 조직의 교묘한 수법에 속아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이 늘고 있어 안타까웠다. 지킴누리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킴누리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올해 말까지 지역 복지시설, 학교, 인권센터 등에서 실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