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을 포함한 전 그룹사가 협업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저리의 녹색여신 및 전환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적인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저탄소 전환을 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가 마주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는 우리의 일상생활마저 변화시키는 심각한 위협 요소로,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라며 “중소기업들의 저탄소 전환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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