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중앙회,5000억 규모 부실PF 사업장 정상화 펀드 조성

MG새마을금고중앙회,5000억 규모 부실PF 사업장 정상화 펀드 조성

투어코리아 2024-09-24 18:0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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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유암코와 펀드 설립 업무협약 체결
24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에서 MG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진우 신용공제대표이사(우)와 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이사(좌)가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 조성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에서 MG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진우 신용공제대표이사(우)와 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이사(좌)가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 조성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 중앙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MG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와 연합자산관리(이하 유암코)이 24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에서 부동산 PF정상화 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부실 PF사업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자금 규모는 5,000억 원에 달한다.

PF정상화펀드는 행안부의 강도 높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 기조에 따라 중앙회와 유암코가 함께 출자해 PF-NPL(부실채권)사업장 중 부실채권인수 및 채권재 구조화, 지분투자 등의 방식을 통해 부실 PF사업장의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PF정상화펀드는 새마을금고 부동산 PF자산 정상화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펀드 운용을 맡을 유암코는 국내NPL 및 기업구조조정 투자 1위 기업이며, 금융위기 당시 PF부실 사태 때에도 PF정상화뱅크(약정액 1조4,000억 원)를 운용한 경험이 있다.

이번 PF정상화 펀드는 주거, 비주거 등 구분 없이 부실 PF사업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기존 채권의 재구조화 및 사업 정상화를 위한 신규자금지원 등 기존 유암코가 구사한 투자 전략과 더불어 시중의 신디케이트론 등을 활용한 레버리지 효과로 펀드의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되었던 금융기관의 채권을 단순히 옮겨 담는 형식의 ‘파킹 펀드’와는 다르게, 다양한 투자 전략을 통해 실질적으로 PF사업장의 정상화를 이뤄 대주단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기대와 과거 유암코의 실적을 고려해 이번 펀드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회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부실PF사업장 정상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부실PF 사업장 정상화 등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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