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이 새겨질 수인은 누굴까 <황후의 짐승간택>

내 이름이 새겨질 수인은 누굴까 <황후의 짐승간택>

웹툰가이드 2024-09-24 18:00:00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수인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좋아하실만한 작품인데요!
여러분은 운명의 상대 이름이 내 몸에 새겨지고
그 운명의 상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여기서는 이것을 네임 각인이라고 하는데요.
여주를 둘러싼 두 늑대의 수컷 냄새 가득한
삼각 로맨스판타지!
오늘 리뷰해 드릴 작품 <황후의 짐승간택>
네이버웹툰에서 만나실 수 있는 웹툰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이지만 본질은 동물에 가까운 수인들이 살고 있는
수인 제국의 유일한 인간 황후인 여주인공 세피아.
세피아는 수인 제국에 살게 된 지 5년째가 되는 날
남편인 황제의 네임을 각인한 여인이 생겼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됩니다.
5년이 되도록 남편인 황제의 몸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황제의 이름이 각인된 황제의 정부인 티티에.
세피아는 황제와 식사를 하던 중 '티티'라는 애칭을
말하며 정부를 찾는 황제에게 실망감을 느낍니다.
네임을 각인한 티티에한테 끌림과 안정감이 느껴지고
포근한 품이 따뜻하고 부드러웠다며
한술 더 뜨는 황제 데미오스



본처 앞에서 다른 여인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 황제를
참아내며, 황제의 몸에 정부인 티티에의 이름이
각인되었는지 확인하는 세피아는
정부인 티티에의 몸에 데미오스의 이름이 각인되는 것이
신경 쓰이면서도 과거와 180도 달라진
그의 태도에 눈물을 흘립니다.



하얀 늑대의 모습을 가진 황제 데미오스는
어릴 적 세피아와 만나며 본인의 각인 상대가
세피아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각인이란 수인들에겐 운명인 상대의 이름이
자신의 몸에 새겨지는데,
이름이 새겨진 수인들은 그 운명의 상대와
사랑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수인인 황제 데미오스와는 달리 인간인 세피아의 몸에
새겨질 수는 없지만 데미오스의 몸에
세피아의 이름이 새겨질 것이라며
"내 운명은 너뿐이야" 굳게 믿는 데미오스였습니다.



울고 있는 세피아의 곁에 다가와
가슴에 새겨진 네임을 보이는 티티에는 말합니다.
"앞으론 걱정하지 마세요, 황후폐하.
이제 황제폐하의 침대는 제가 데워드릴 테니까요.
당신 대신에."



보란 듯이 웃으며 말하곤 자리를 떠나는
티티에의 뒷모습을 보는 세피아.
참담한 마음이 채 가시기도 전에
황제의 품에 안기는 티티에와
그런 그녀를 애지중지하는 황제 데미오스였습니다.

낮에 있던 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세피아는
황성을 거닐며 티티에의 강력하고도 선명한
적의를 되뇌입니다.


그런 그녀의 곁에 다가와 겉옷을 둘러주곤
길 안내를 부탁하는 다부진 체격의 록산.
황제인 데미오스와는 전혀 다른 인상인
그를 만나며 널뛰던 마음이 안정되는 세피아였습니다.
다음날 황제 데미오스는 그녀를 찾아와
응접실 앞에서 발을 헛디디던 티티에를
세피아가 뒤에서 밀었다며 다그칩니다.

투기라고 확신하는 데미오스에게 밀지 않았다며
진실을 말하나 세피아의 말은 전혀 듣지 않는
데미오스인데요.
티티에의 말이라면 확인조차 하지 않고
굳게 믿어버리는 황제 데미오스를 보며
세피아는 분노를 느낍니다.

호숫가에 앉아 일렁이는 호수를 보며
과거의 데미오스를 그리워하는 세피아의 곁에
록산이 다가옵니다.
황족만 들어올 수 있는 곳에 거리낌 없이 들어와
곁에 다가온 록산은 두 번이나 마주쳤으니
친구를 하자고 합니다.
그런 그를 보며 망설이다 승낙하는 세피아.
그리고 록산이 함께 있는 광경을 잡았다는 듯
해맑게 웃으며 티티에가 다가와 수상하게 여기며
황후의 정부라고 결론 지어버리는데요.



황후 자리로는 모자라 황족의 장소까지 탐내는
티티에를 보며 이런 자에게 황제인 데미오스의 각인을
내린 건지 이해할 수 없는 세피아였습니다.

록산은 순진한 척하며 적의로 가득한
깊은 늪 같은 눈으로 자신을 떠보는 티티에를 보며
단호히 말합니다.
"본인이 정부라고 다 그렇게 보시면 곤란합니다만."
정곡을 찔린 티티에는 눈물을 머금으며
급하게 자리를 피합니다.

수인 제국에서 야만족 토벌대를 보낸 후
수도의 문을 열어주지 않아 아직도 수도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 세피아는
현재 상황이 어떤지 확인합니다.
세피아는 야만족 토벌대가 한 달도 전에
수도에 도착했다고 알고 있었지만 황제의 대기 명령으로
수도로 들어오지 못해 야영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국가 공신을 이렇게 대우하는 경우가 처음이라며
믿지 못하는 영애들과 곧 있을 승전제의 주인공인
토벌대를 그리 대하는 황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세피아였습니다.

때마침 황제가 응접실에서 세피아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며 응접실로 향합니다.
날카로운 표정으로 세피아를 보며 호수에서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걸 보았다고
티티에를 통해 들었다는 황제 데미오스는
밀회라도 즐긴 거냐며 다그칩니다.

친구라고 말하나 전혀 들어주지 않는
황제 데미오스는 말합니다.
"암컷과 수컷 사이에 친구라니. 놀랄 노릇이군."
"저는 가능해요. 폐하께서는 아니시겠지만."



그런 그녀를 싸늘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데미오스에게
토벌대의 대기명령을 거두어달라고 요청합니다.
황후가 나설 일이 아니라고 거절하지만
세피아는 굽히지 않고 자신들의 백성이기도 하며,
정당한 대우를 해달라고 합니다.
화가 난 황제 데미오스의 머리칼이 흔들리며
짐승화 징조를 보이다 마지못해 마음대로 하라며
자리를 떠납니다.
토벌대에게 진입을 허가하며 황후의 권한으로
머물 곳까지 제공하는 세피아인데요.

티티에의 모든 행동에 동하지 않고
황후로써 현명하게 대처하는 모습에서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녀의 현 남편인 황제 그리고 그녀의 곁을 맴도는
록산의 삼각관계,
또 티티에의 상황이 어떻게 급변할지 궁금하지 않나요?
세피아의 마음을 다치게 한 황제와 티티에의 사랑이
정말로 운명적인 사랑으로 갈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네이버웹툰에서 만나실 수 있는 작품
<황후의 짐승간택>
함께 궁금함을 풀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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