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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갑작스럽게 해체를 알려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걸그룹 여자친구가 내년 1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합니다.
여자친구의 재결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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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4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걸그룹 여자친구가 내년 1월 목표로 신규 프로젝트에 돌입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년 만에 재결합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큰 기대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여자친구와 오랜 기간 함께한 쏘스뮤직이 주도합니다.
그동안 그룹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번 재결합은 큰 선물이 될 전망입니다. 여자친구는 '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며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서정적인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해체를 알리며 많은 아쉬움을 샀습니다.
그만큼 이번 귀환은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친구의 데뷔 1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시점에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과와 멤버들의 성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자친구 해체 이유, 해체일, 르세라핌, 단월드 논란 재조명 (+마녀, 천사,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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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해체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멤버들과 소속사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쏘스뮤직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발표했으나 해체의 배경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2019년 하이브(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쏘스뮤직을 인수하면서 하이브의 자회사로 편입된 여자친구는 이후 방시혁 프로듀서와의 협업으로 'Apple'과 'MAGO'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그룹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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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과 방시혁 수장이 이끄는 하이브 측의 대립 중 하이브 단월드, 이단, 사이비 등의 여러 종교설이 나왔는데, 이 과정에서 걸그룹 '여자친구'가 종교적인 이유로 해체되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자친구의 앨범 'Night’(발푸르기스의 밤)에 포함된 타이틀곡 'MAGO'가 특정 종교적 의미와 관련이 있다며, ‘MAGO’라는 제목이 특정 종교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 여자친구의 해체 시점과 르세라핌의 데뷔 시점이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여자친구 해체가 르세라핌의 데뷔를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주장과 관련해 정리된 글에 따르면 여자친구의 마지막 음반 타이틀곡 《MAGO》는 단월드에서 우주 창조 여신으로 여기는 마고를 뜻하며, 가사의 6960은 환단고기에서 주장하는 한국의 6960년 역사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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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단월드 사이비 논란의 쟁점은 '여자친구 해체 이유'와 '마고 여신'과 관련에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미니 9집 타이틀곡인 《Apple》의 가사에서는 아예 대놓고 '마녀'와 '축제'라는 단어가 나온 점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혹들은 명확한 증거 없이 온라인에서만 제기된 내용일 뿐, 공식적으로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쏘스뮤직은 'MAGO'의 제목은 스페인어로 '마법사'를 뜻하며 가사 속 6960이라는 숫자는 베일 성운을 의미한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걸그룹 여자친구는 지난 2021년 '5월 22'일 쏘스뮤직 계약 만료로 해체했습니다. 이에 여자친구 해체일인 5월 22일의 '22'일이 단월드가 종교 명칭을 변경한 22일에 맞춘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또한 여자친구 해체 후 르세라핌이 데뷔해 마녀 화형식을 했다는 것 역시 하이브 단월드 사이비 논란 의혹의 주 내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르세라핌 망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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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6일,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는 'Season of Glass' 앨범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데뷔 당시부터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여자친구는 ‘청순’이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서사로 팬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신인상을 비롯해 여러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5월, 여자친구는 데뷔 6년 만에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1년 5월 18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공식 입장을 통해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고 발표하며 그룹의 해체를 알렸습니다. 이 소식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의 계약 만료 및 해체 발표를 4일 전에 알렸습니다. 해체 발표 이후 예정되었던 일정들이 급히 취소되면서 이별에 대한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종료된 활동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해체 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걸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신비, 은하, 엄지는 그룹 비비지(VIVIZ)로 재데뷔하며 팀 활동을 이어갔고, 소원, 예린, 유주는 솔로 가수 및 배우로 전향해 개인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비비지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과 함께 독자적인 팬층을 형성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고, 다른 멤버들 역시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의 해체는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이번 재결합 소식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르세라핌 망하니까", "이제 와서 팬들 돈 당기려고?", "아 쏘스뮤직이 주관한다니까 화나네 갑자기.. 우리 여친이들 너무 착하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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