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끄는 차종은 단연, 쏘렌토다. 실구매가는 4천만 원 초중반대로 저렴하지 않지만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공간 등을 통해 수요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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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이 가장 낮은 프레스티지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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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쏘렌토 구매 시 중간 트림인 노블레스에 다양한 편의 옵션을 추가해 구매한다. 반면 최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지난해 판매량 1만 대를 간신히 넘기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거래량이 증명하듯 프레스티지는 정말 가성비가 떨어지는 트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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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기본 구성 갖춘 최하위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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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트림은 LED 헤드램프 및 주간주행등 등이 들어간다. 휠은 기본 17인치이며 스타일(124만 원)을 추가해 내연기관은 20인치, 하이브리드는 18인치로 바꿀 수 있다. 또한 프로젝션 타입 LED 램프로 변경되며 방향지시등은 벌브형에서 LED로 달라진다.
실내는 4.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1열 편의 사양은 부족함 없는 편이다.
통풍 및 열선 시트와 전동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가 기본이다. 또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위해 우드 소재와 LED 실내등 등과 무거운 트렁크를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도 기본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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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도 신경 쓴 기본형 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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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트림임에도 안전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운전석 무릎과 1열 센터 사이드를 포함한 10개의 에어백이 들어가고 주행 보조도 기본 사양이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이다. 물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와 같은 기능을 사용하려면 드라이브 와이즈(129만 원)를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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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원한다면 옵션은 두 개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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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를 저렴하게 구매하길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옵션은 딱 두 가지다. ▲12.3인치 클러스터(59만 원) ▲HUD+빌트인 캠2다. HUD와 빌트인 캠2 옵션을 추가하려면 12.3인치 클러스터가 적용돼야 한다.
HUD는 내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시야를 움직일 필요가 없어 장거리 주행 시 편리한 옵션이다. 전방만 보고 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빌트인 캠2는 1과 달리 음성까지 기록하고 화질은 FHD에서 QHD로 상향됐다. 또한 주차 중 녹화 시간이 두 배 늘어난 40시간으로 기존 빌트인 캠1이 지녔던 많은 단점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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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구매 시 90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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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공개한 9월 쏘렌토 프로모션은 파워트레인 구분 없이 최대 90만 원 할인을 지원한다. 할인 조건은 ▲전시차(20만 원) ▲세이브-오토(최대 50만 원) ▲트레이드인(10만 원) ▲경유차(10만 원)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HUD+빌트인 캠2를 선택한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3,515만 원, 하이브리드는 3,79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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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출고 기간 최소 1.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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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신차 구입 시 예상 출고 기간은 최소 1.5개월로 알려졌다. ▲가솔린(1.5개월) ▲디젤(2.5개월) ▲하이브리드(9개월)이다. 예상 기간이므로 실제 출고일은 이보다 빠르거나 지연될 수 있다. 자세한 출고 일정은 근처 영업점 혹은 대리점을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작성된 최대 할인 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혜택을 최고 조건 기준으로 모두 더한 가격이다. 하지만, 일부 구매 조건(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므로 구매자의 상황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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