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과 인접한 충남 천안의 향후 분양이 예정된 신축 단지가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분양가 6억원 이상에 공급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4~5억원대에 이미 분양된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원대 후반에서 최대 약 5억4000만원대 수준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가격 경쟁력과 함께 우수한 입지여건도 장점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두정역에서 1정거장 거리의 천안역에 GTX-C노선이 연결될 계획이다.
희망초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북일고(자사고)·북일여고 등의 학군과 두정동·신부동 일대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국대병원·신세계백화점·이마트·천호지·천안천 등의 다양한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