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NCT 위시가 '2024년 대세 신인' 입증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 :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가 2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에서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재희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고, 사쿠야는 "긴장도 되지만 예쁘게 봐달라"라고 컴백 소감을 이야기 했다. 시온은 "저희도 기대도 크고 설렌다"라고 했고, 유우시는 "'송버드'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컴백 각오를 밝혔다.
NCT 위시는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스테디'를 비롯해 수록곡 '덩크 슛', '3분까진 필요 없어'까지 총 3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NCT 위시는 "저희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선공개곡 '덩크 슛'으로 음악방송 무대로 분위기를 예열한 이들은 "'NCT 위시 큰 거 온다'는 느낌으로 선공개곡으로 보여드렸다. 잘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NCT 위시는 타이틀 곡 'Steady'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타이틀 곡 'Steady'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한 만큼, '젠지의 아이콘' 수식어에 걸맞은 NCT WISH의 키치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80만 장(9월 23일 기준)을 돌파, 7월 발매된 싱글 'Songbird'(송버드)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 장 기록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시온은 "기분이 얼떨떨하다. 팬들이 큰 기대를 해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팀의 원동력에 대해 "항상 도와주는 멤버들, 그리고 팬들이다"라며 "이번에 80만장 했는데 다음엔 더 성장한 모습으로 100만장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사쿠야는 "이번에 정말 열심히 해서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겠다"고 욕심을 냈다. 시온은 "선주문량 80만장이 얼떨떨하고, 전보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좋아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에게 더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활동 의욕을 드러냈다.
프로듀서로 함께 하고 있는 보아는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다. NCT 위시는 "편곡과 퍼포먼스에서 프로듀싱을 해줬다. 이 앨범을 완성되게 해줬다. 여러 구성에서 저희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수정해줬고, 동작도 디렉팅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시온은 "평소 문자로 응원을 해주는데, 녹음 전에는 피드백도 해주고 '잘하고 오라'고 했다. 이번에 저희가 처음으로 추석에 숙소에서 쉬는 시간을 보냈다. 연락을 드렸는데, '잘 쉬고 활동 파이팅 하자'고 했다"고 보아의 응원을 전했다.
NCT 위시는 자타공인 '젠지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이에 사쿠야는 "저희가 숏폼을 진심으로 즐긴다. 자연스러운 웃음과 미소가 나온다"고 했다. 시온은 "저희 나이 또래의 재미있는 못습이 나오는 것 같아 대표 아이콘이 된것 같다"고 웃었다.
지난 2월 데뷔한 NCT 위시는 벌써 두 번의 신인상을 꿰찼다. 이번 활동으로 '2024 신인 굳히기'에 돌입한다.
사쿠야는 "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보내주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좋은 활동과 멋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리코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행복하다. 큰 사랑을 채울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했다.
시온은 "시즈니 팬들도 그렇고, 아티스트 공연에 에너지를 쓰러 온다. 그 에너지보다 더 큰 에너지를 주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일찌감치 신인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것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부담보다는 보답을 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부지런히 7개월을 달려온 이들은 전국투어와 팬사인회, 신인상 무대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떠올렸다. NCT 위시는 "11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하는데 새로운 추억들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새로운 목표를 이야기 했다. 또한 "두 차례 신인상을 받았는데 2024년 최고의 신인상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NCT WISH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첫 미니앨범 'Steady'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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