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 전시·10종의 체험이 한 자리에, ‘2024 서울목공한마당’ 

목공예 전시·10종의 체험이 한 자리에, ‘2024 서울목공한마당’ 

문화매거진 2024-09-24 12:5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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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서울목공한마당 포스터 / 사진: 서울시 제공
▲ 2024 서울목공한마당 포스터 / 사진: 서울시 제공


[문화매거진=김주현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목공을 친숙하게 체험해보며 다양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2024 서울목공한마당’을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서 개최한다. 

‘나무야 놀자, 해치야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목공체험 및 전시, 나무놀이 체험, 나무 악기공연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생활 속 다양한 목공문화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공체험 및 전시는 서울시 내 목공체험장을 운영하는 9개 자치구와 서울대공원에서 참여하여 전통소반, 원형스툴, 냄비받침 만들기 등 운영기관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목공지도사들이 그간 목공소에서 갈고닦은 솜씨로 만든 목공예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서울의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랜드가 새겨진 나무그립톡, 나무열쇠고리, 나무도어벨, 전통나무노리개 만들기 등은 비교적 간단해 목공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과 외국인도 쉽게 참여해 볼 수 있다.

목공체험 참여를 원하면 행사 당일 현장에서 1시간 단위로 제공하는 선착순 티켓을 발급받으면 된다.

나무놀이체험 공간에는 고무줄 사격, 슬라이딩 볼링, 팽이놀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15종의 다양한 목재 놀이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가족 단위로 텐트 속에서 목공 관련 책을 읽고 퀴즈를 풀어보는 ‘텐트 속 라이브러리’, 목공체험장에서 발생한 자투리 나무에 그림을 그려보는 ‘여행하는 나무’ 등 목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행사 첫날인 10월 3일 오후 2시부터는 바이올린, 가야금, 기타 등 나무로 만들어진 이색적인 악기 연주와 버블쇼 공연이 진행되며, 10월 5일 오후에는 서울목공한마당과 함께 서울공예박물관 주관 ‘2024 공예 콘서트’가 개최되어 더 풍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은 “서울목공한마당에서 시민들이 나무와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목재와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 내 목공체험장이 일상생활 속 목공문화을 확산시키고 시민 여가문화 활동을 증진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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