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국방부와 '군 장병과 군인가족 복지혜택 증진을 위한 Pride of Korea'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서울 GS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GS리테일 정재형 편의점 대표와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군 장병과 군인가족을 위한 복지 증진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군인가족의 날 제정, 국군의 날 캠페인 공동 추진, 장병 대상 인문학 강연 및 문화 콘서트 지원, 전역 예정 장병 취업과 창업 교육 등이 포함됐다.
GS25는 국군의 날을 기념해 KB국민 나라사랑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1일 전 상품 50% 페이백, 10월 한 달간 특정 도시락·간편식 구매시 5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군 장병과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를 상품에 부착하고 SNS를 통해 '군인가족의 날' 홍보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전역 예정 장병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군적금 연계 창업 설명회와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전역 장병의 편의점 계약 시 가맹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 대표는 "국군 장병과 그 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감사와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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