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가 1996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2억5000만개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1인당 약 62병을 소비한 수치에 해당한다. 이오는 1990년대 요구르트 시장에서 80㎖의 증량된 용량과 어린이를 위한 영양성분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현재는 어린이 발효유 기준 국내 최저 당과 나트륨, 최다 25가지 영양성분과 유익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병당 생유산균 100억 CFU,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충족하는 비타민D를 포함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2021년 '이오 유산균음료'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으며 테트라팩 사용으로 보존 기간을 늘리고 유산균 배양액과 프리바이오틱스를 추가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이오가 28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