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불만 추정"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숙소 이탈...월급→주급 개선

"임금 불만 추정"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숙소 이탈...월급→주급 개선

국제뉴스 2024-09-24 00:13:00 신고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저출산 해결을 위해 필리핀 가사관리사를 국내 가정에 파견한 가운데, 이들 중 2명이 연락두절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6일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은 한 달 뒤인 지난 3일, 각 가정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2명이 추석연휴 서울 강남의 숙소를 나가 일주일이 넘도록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안팎에선 지난달 교육 수당이 제때 지급되지 않았고 다른 외국인 노동자보다 임금이 적은 점 등이 이탈 이유로 추정되고 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이 한 달 월급 201만 원에서 숙소비 45만 원 등을 내면 실제 수령액은 147만 원 정도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서울시는 급여 지급 방식을 월급제에서 주급제로 바꾸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