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반응은 청천벽력..' 6년 전 갑작스럽게 이혼했던 이용대, 너무 외로워서 세웠다는 '향후 계획' ('미우새')

'후배들 반응은 청천벽력..' 6년 전 갑작스럽게 이혼했던 이용대, 너무 외로워서 세웠다는 '향후 계획' ('미우새')

뉴스클립 2024-09-23 20:5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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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가 돌싱 라이프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10회에는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출연했다.

이용대 "너무 외로워, 현재 집 팔까 생각 중"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이용대는 선수들에게 지옥 훈련을 시킨 후, 자신의 숙소에서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음식을 맛본 선수들은 "너무 맛있는데?"라며 감탄했고, 이용대도 "그래서 내가 숙소를 못 떠난다니까"라고 호응했다.

이어 이용대는 "솔직히 진짜로 숙소를 나가려고 했다. 우리 팀에 또래가 없지않냐. 나 혼자 있으면 얼마나 외롭겠냐. 너희가 나 안 놀아주잖아. 거실에 있다가 나 들어오면 말 멈추잖아. 그런 거 보면 '아 내가 여기 있으면 안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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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런데 내가 22년째 숙소 생활만 한 거다. 혼자 살게 되니까 너무 외롭다"라며 "그래서 용인 집을 좀 팔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용대의 말에 선수들이 화들짝 놀라자, 서장훈은 "청천벽력 같은 소리다. 이용대는 선수 겸 코치니까. 숙소에 같이 있으면 사감 역할일 거다. 후배 선수들은 이용대 선수의 눈치를 봐야 될 거다. 집을 구했으면 밖에 있지 싶을 거다"라고 공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용대 "이혼 후 결혼 전제로 만난 연애 있어"

그런가 하면 이용대는 이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용대는 "다시 장가를 갈 생각 있으시냐"라고 묻는 박상용에 "너네는 다 알았지?"라고 되물었다. 이용대는 "솔직하게 나도 헤어지고 나서 다시 이혼한 나를 누군가 만나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혼했을 때 충격이 컸다. 배드민턴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가 더 충격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제 못 만나겠구나. 만남이 조심스럽고 그랬는데 자연스럽게 또 다른 만남이 안 될 줄 알았는데 되더라. 그래서 연애도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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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는 "결혼 전제로 연애해 봤냐"라는 물음에 "있다. 너무 나이 들면 안 되겠다 생각해서 그 전에 재혼을 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이혼의 아픔이 마지막에는 꼭 생각이 들더라. 또 실패를 하게 될까 봐 고민이 된다. 나한테는 아이가 있으니까.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생각도 한다. 그 생각이 머릿속에 계속 있다"라고 딸에 대한 애틋함을 표했다.

이용대는 배우 변수미와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품에 안았지만, 결혼 1년 만인 2018년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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