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밀렸다고 했던 200억 기부천사 김장훈, 생활고 논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월세 밀렸다고 했던 200억 기부천사 김장훈, 생활고 논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위키트리 2024-09-23 19: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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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기부 활동과 관련된 오해와 생활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방송에서 다소 과장되게 편집된 부분이 있었다며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수 김장훈 / 인스타그램

최근 유튜브 채널 '콘텐츠 제작소'의 'B급 청문회 시즌2'에 출연한 김장훈은 1세대 개념 연예인으로서 200억 원 이상의 기부를 해왔다는 사실로 주목받았다.

진행자인 남호연은 "200억 원 넘게 기부하고 나니 솔직히 아깝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다.

김장훈은 이 질문에 대해 "조금"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남호연은 "200억 넘는 재산을 기부한 뒤 생활고를 고백해 논란이 됐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김장훈의 솔직한 생각을 물었다.

김장훈은 "그 방송 내용은 조작된 부분이 있다. 월세가 두 달 밀린 건 사실이지만, 내가 만난 건물주는 매우 좋은 분이었다. 밀릴 때도 있고, 안 밀릴 때도 있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메르스 사태 때도 전통 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무료로 공연했다. 코로나19 때도 비대면으로 시장 방송실에서 노래를 부르며 상인들을 응원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코로나19 당시 시장에서 비대면 공연을 했는데, 방송에서 이 장면을 월세를 내기 위해 시장에서 노래하는 것처럼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기부 활동과 관련된 오해와 생활고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 유튜브 '콘텐츠 제작소'

이 말을 들은 남호연은 "정말 악마의 편집이다. 김장훈 형님은 그렇게 논란이 된 후에도 또 다른 행사에서 5000만 원을 기부하셨다. 기부를 더는 안 하실 줄 알았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김장훈은 "내 삶의 철학은 '지금 죽어도 호상'이다. 오늘까지만 재밌게 살고, 내일은 거지가 돼도 재밌게 살 자신이 있다"고 피력했다.

김장훈은 앞으로 노래보다는 사업을 통해 더 큰 돈을 벌어, 더 큰 규모의 기부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노래로는 돈을 벌 생각이 없다. 사업에서 큰돈을 벌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부하고 떠날 생각"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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